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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시간이 부족해야 생산성이 늘어난다. 본문
`24.06.09
[월가아재의 제2라운드 투자 수업]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 후반부에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으로 일기쓰기를 강조했다.
그래서 오늘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일기쓰기를 해보려고 한다.
시간이 부족해야 생산성이 올라간다.
목요일 현충일부터 오늘 일요일까지 내리 4일을 쉬었다.
수요일까지만 해도 머릿속에 이거 해야지 저거 해야지 많은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목요일부터 오전 내내 잠만 자다가 시간을 다 날렸고
2,3시쯤 몸을 끌고 나와 카페에 앉아서 책 좀 읽고 리서치 좀 했다.
내일은 꼭 일찍 일어나서 제대로 살아야지 했지만
금요일도 그랬고 토요일도 그랬고 오늘 일요일도 똑같았다.
오히려 회사 출퇴근할 때는 그 사이 사이 시간에 뭐라도 더 하려고 아등바등했는데
시간이 남아도니 진짜 흥청망청 쓰게 됐다.
회사에 출근하면 "아 언제 퇴근하냐"라는 말을 달고 살았는데
나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를 발동시켜 보면
절대 퇴사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든다.
쉬는 시간이 많은 것이 단지 시간만 낭비하는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다.
여유시간이 많아지니 자꾸 가십성 유튜브 영상과 뉴스에 시간을 쏟게 된다.
그러면서 부정적인 감정만 드는 것이다.
회사에 있었으면 눈앞의 일을 쳐내느라 그런 것에 신경 쓸 겨를도 없었을 텐데
시간이 많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닌 것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은 좀 긍정적인 마음과 표정으로 회사 사람들을 대해야지.
물론 막상 내일 출근하고 나면 또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 내일도 출근할 직장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Productivity Increases When Time is Limited
I had a four-day break from Thursday (Memorial Day) to today, Sunday.
Until Wednesday, my mind was buzzing with things to do.
But starting Thursday, I wasted the entire morning sleeping.
Around 2 or 3 PM, I dragged myself out to a café to read a book and do some research.
I kept telling myself I'd get up early and be productive the next day,
but Friday, Saturday, and even today, Sunday, ended up the same.
When I was commuting to work, I was desperate to squeeze in any task during the in-between times.
Having so much free time now, I ended up squandering it completely.
At work, I constantly thought, "When can I leave?"
Reflecting on this, I realize I should never quit my job.
Having too much free time isn't just about wasting time.
With more leisure time, I ended up watching gossipy YouTube videos and news,
which only filled me with negative emotions.
At work, I'd be too busy to pay attention to such things,
so having more time isn't necessarily a good thing.
I feel grateful that I have a job to go to.
Tomorrow, I'll try to face my coworkers with a positive attitude and smile.
Of course, once I actually get to work, I might think differ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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