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2024.06.02주말이면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책을 읽는다.지금은 라는 책을 읽고 있다.보통은 책을 다 읽고 나서 책 리뷰를 쓰는 편인데이 책은 도입부부터 생각할 점이 있는 것 같아 글을 쓰게 됐다. 책은 제목과 같이 퓨처셀프, 즉 미래의 나에 대한 이야기다.미래의 나를 더 선명하게 생각할 수록 현재 더 나은 의사결정과 행동을 하게 되어실제로 그 모습에 도달한다는 의미다. 미래의 나와 연결될수록 현재 더 나은 삶을 살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보통 목적, 목표이라고 부른다.목적과 목표가 있을 때 우리는 삶의 희망을 갖고 현재에서 노력하게 된다.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는 것도오로지 돈 자체에만 몰두하여삶의 의미, 삶의 희망, 삶의 목적, 삶의 목표가 부재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라는 ..

사실 이 모임 2년 전에 이 책을 이미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읽지 않았다. 솔직히 너무 두꺼워서 읽을 엄두가 안났다. 트레바리 선정 도서가 아니었다면 이 책은 책장 한 켠에서 먼지만 쌓였을 것이다. 추천 : ★★★★☆장점 : 깔게 없다. 여기에 나온 기술들을 머릿속에 장착한다면 얼마나 효율적인 삶을 살게 될까.단점 : 너무 두꺼워ㅠ 이 책을 읽으면서 세 가지 생각이 떠올랐는데,하나는 나도 이 책을 권위자의 권유로 인해 아무 생각없이 구매했다는 사실.둘은 내가 살면서 당한(?) 수많은 마케팅 기법들이 다 여기 나와 있었던 것들이라는 것.그리고 솔직히 이 기법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면 나도 돈 벌기가 더 수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반성하게 됐다.사회생활을 하면서 업무상 불리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