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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계획하고 살 것인가 (2024년을 앞두며....) 본문
오늘 한 뉴스기사를 보았다.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자 주요 대기업들이 더 젊은 임원으로 세대교체를 하고 그 수는 줄였다고 한다.
삼성의 경우 임원 평균 나이가 47.3세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03335
더 어려워진 대기업 '별' 따기 … 사장 젊어지고 곳간지기 약진 - 매일경제
현대차 제외한 주요그룹 정기인사 종합해보니삼성전자 사장 승진 단 2명신규임원 143명 6년來 최저SK도 43% 줄어 82명 불과LG그룹 CFO 출신 중용 주목삼성전자 40대 부사장 11명 등새 임원 평균 47.3세
www.mk.co.kr
이걸 보고 방문 밖을 나가 아버지께 여쭤봤다.
"아빠, 아빠가 회사 다니실 때 또래가 임원을 달면 몇 살이었고 그게 몇 년쯤이었어요?"
아버지 왈,
"한 2010년쯤에 50초 중반이면 평균 나이에 임원 단거였지."
2010년에 50초 중반 ( ≒ 53세)
2023년에 47세
13년 만에 임원 나이가 6살이 젊어졌다.
내 나이 만 서른.
산술적으로 내 나이 마흔셋이면 임원 평균 나이 41세일 것이다.
산업화 이후 세상의 변화속도는 늘 지수함수를 그려왔기 때문에
41세라는 단순 산술 계산도 아주 보수적인 추정일 것이다.
10년에서 13년 정도.
그 정도면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임원이 될지 안 될지 판가름이 날 것이다.
스무 살에 대학 입학한 것이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서른 살이다.
앞으로 대학입학해서 지금까지의 시간을 한 번만 반복하면 벌써 판가름의 순간이 온다.
물론 요즘 시대에 임원이 되는 것이 반드시 성공의 지표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임원보다 나이가 많은 팀장, 팀원은 늘 부담스러운 존재이고,
그 순간 얼른 나갔으면 하는 인원이 된다.
임원이 되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회사 밖에서도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나는 그런 준비가 되어 있는가? 준비를 하고 있는가?
임원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던 10여 년 후 회사 밖의 삶을 준비하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출퇴근만 단순 반복하고 안주하는 삶을 살면 이도저도 안된다는 것이다.
그 순간이 10년밖에 안 남았다.
2024년이 10일밖에 안 남았다.
2024년은 어떻게 계획하고 실행할 것인가.
정확히는 2023년과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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