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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물리적 거리는 가까워도 심리적 거리가 멀어지면 서로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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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소통이 가장 어렵다.
물리적으로는 손만 뻗으면 닿는 거리지만 심리적으로는 10km 이상 떨어져 있다.
사람의 마음에는 그리고 나의 마음에는 고슴도치가 있는 듯 하다.
건들면 가시를 곤두세우고 상대도 곤두세운다.
그리고 그 가시 돋힌 말들을 인지할 새도 없시 찌르고 만다.
그런 상처뿐인 대화를 마치고 나면
아, 괜히 말을 걸어서... 말이 안통하네.... 하면서 후회를 한다.
나도 100% 잘못이 없냐고 하면 없진 않으니 속이 좋지는 않다.
그냥 떨어져 지내는 것이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 강연에서 들었던 내용인데,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도 심리적 거리가 멀면 서로의 말이 들리지 않아서
목소리를 높이게 된다고 한다.
마치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과 같이.
우리가 싸울 때 소리를 지르는 이유다.
심리적 거리가 멀면 평소에는 가까이 가지 않다가
꼭 용건이 있을 때만 찾고 용건이 없어지면 싹 사라진다.
나도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그 분과 그런 사이가 될까 두렵다.
애써 외면하고 속상함을 슥슥 닦아보지만
계속 손에서 묻어나오는 걸 막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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