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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자존심만큼 쓸모없는 것도 또 없다. 본문
`24.07.23
6월에는 열심히 일기를 쓰다가 7월 돼서 또 게을러져서 안쓰게 됐다.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써야지.
오늘 산책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모두 돈을 벌기 위해 자존심을 어느 정도는 내려놓고 산다.
맘에도 없는 말을 능청스럽게 할 때도 있고
상대에게 오케이라는 말을 듣기위해 속으로는 분노가 치밀지만 아부를 할 때도 있고
죽기보다 싫은 직장을 돈을 벌기 위해 참고 갈 때도 있다.
돈을 벌기위해 우리 모두는 자존심을 늘 내려놓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가치 있는 것을 얻기 위해서 자존심을 내려놓는 건 당연한 게 아닐까."
하물며 돈이라는 종이 쪼가리를 얻기위해서도 자존심을 내려놓는데
사람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존심을 내려놔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
더 가치 있고 더 중요한 것을 얻기 위해서 자존심을 내려놓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닐까.
내가 더 많이 자존심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그만큼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을 얻기위함이리라.
물론 자존감을 버리라는 말은 아니다.
자신의 자존감은 철저하게 보호하되,
눈 앞에 황금 덩어리를 두고 자존심을 세우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뜻이다.
내가 그런 실수를 1년 전에 했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싶다.
더 자주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자.

"There's nothing quite as useless as pride."
23rd July 2024
While I was out for a walk today, I had this thought:
We all compromise our pride to some extent in order to earn money.
Sometimes we say things we don't mean just to please others,
or silently seethe while we swallow our pride to hear an "okay" from someone,
or endure a job we hate just to make a living.
To earn money, we all consistently lower our pride.
Then suddenly, I had this thought:
"Isn't it natural to set aside pride to gain something of value?"
Even for a mere piece of paper like money, shouldn't we naturally set aside more pride to gain people's hearts?
To gain something more valuable and important, isn't it obvious to set aside pride?
The more you set aside my pride, the more you strive for something more important and valuable.
Of course, this isn't to say to abandon self-esteem.
Protect your self-esteem thoroughly,
but it's wise not to act foolishly by valuing pride over a golden opportunity in front of you.
I made that mistake a year ago and I don't want to repeat it.
I'll practice setting aside pride more of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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