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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조깅하기 좋은 요즘 본문
`24.06.19
새벽조깅하기 좋은 요즘
오늘 서울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했다.
반팔입고 대낮에 서 있으면 팔이 따가울 정도의 강한 햇빛이 내리쬔다.
태양이 떠 있는 11시에서 3시 정도 사이에는 차라리 밖을 안나가고 실내에 있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렇다고 밖을 아얘 안나갈 수도 없고 야외활동을 안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오늘 새벽에 조깅을 했다.
새벽 5시반.
놀랍게도 해가 거의 다 뜬 것처럼 밖이 아주 밝았다.
날씨도 선선해서 산책하기 딱 좋은 그 기온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하천을 따라서 산책중이었다.
요즘 벌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단백질을 운동으로 소모하는 양보다 너무 많이 섭취해
뱃살이 눈에 띄게 나와 유산소 운동으로 조절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절박함에 나왔다.
사실 나는 아침잠이 엄청 많은 사람이라 5시 반에 눈에 뜨는 건 1년에 손에 꼽는다.
새벽공기를 마시며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니 머리가 맑아지고 상쾌해지는 느낌이었다.
생각해보면 가을이나 겨울되면 새벽이 엄청 쌀쌀해질텐데
지금 한여름의 새벽이 조깅하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타이밍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조깅하는 그 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단점이 있다면 출근하자마자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금도 눈이 거의 반쯤 감긴 상태로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글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하아아아ㅏㅇ암.... 졸립다. 자야지.
내일도 새벽 조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arly Morning Jogging in These Times
Today, the temperature in Seoul reached a high of 35 degrees Celsius.
The sunlight is so intense that standing outside in short sleeves can make my arms sting.
Between 11 AM and 3 PM, it's probably best to stay indoors rather than venturing out.
But it's not practical to avoid going outside or engaging in outdoor activities altogether.
So, I went for a jog early this morning.
At 5:30 AM, the sky was already quite bright, almost as if the sun had fully risen.
The weather was pleasantly cool, making it the perfect temperature for a walk.
Unsurprisingly, many people were already out strolling along the river.
Lately, I've been consuming more protein than I burn off in workouts in an attempt to bulk up.
As a result, I've gained noticeable belly fat, and I realized I needed to incorporate some cardio to manage it.
To be honest, I'm not a morning person at all.
Waking up at 5:30 AM is something I can count on one hand for the entire year.
Breathing in the early morning air while walking and jogging cleared my head and made me feel refreshed.
As I think about it, the early mornings will be quite chilly come fall and winter.
Jogging in the early hours of mid-summer seems like the perfect timing.
Realizing this made the jogging experience feel even more precious.
The downside, however, is that I started feeling drowsy as soon as I got to work.
Even now, I'm writing this in a semi-drowsy state, stream-of-consciousness style.
Yawn... I'm sleepy. Time to sleep.
I hope I can go for another early morning jog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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