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추천 : ★★★☆☆장점 : 부린이가 읽었을 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책이다.단점 : 부동산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정말 부린이가 읽기에는 부담스럽다. 저자는 분양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하고 대학원에서 공부도 했던 만큼 전문지식과 내공이 느껴지는 책이다. 다만 책 제목 과는 달리 2주택자에 대한 설명은 아주 짧고 대부분은 부동산 투자를 위한 전반적인 지식에 할애하고 있다. 다소 책을 팔기위해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2주택자를 하라는 저자의 말에는 공감하며 나 또한 서울에 한 채를 마련한 후 서울 외 지역에서 계속해서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자를 할 계획이다. 그 외로 개인적으로는 부동산세법과 청약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 이 부분을 읽는데 다소 힘이 들었다. 날 잡고 이에..

추천 : ★★★★☆장점 : 본업보다 재테크, 사이드잡에 치우쳐 있다면 이 책을 읽고 균형을 맞출 수 있다.단점 : 누군가는 이 것도 꼰대의 말로 들릴지 모르겠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이런 느낌이 들었다. 묵직하지만 무겁진 않다.날카롭지만 아프진 않다. 그리고 따뜻하다. 저자는 먼저 앞선 길을 걸어본 회사 선배로서 결코 가볍지 않은, 나를 긴장하게 하는 조언을 해준다. 아마 대면해서 이 얘기를 들었다면 굽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펜과 노트를 꺼내서 들어야만 하는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거부감이 들지 않은 이유는 저자가 내가 최근에 했던 고민을 똑같이 해보고 흔들려본 분이기 때문이다. 과거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이 풍부했던 시절 소위 '파이어족', '부의 추월차선', '회사원은 노예다.' 는 식..

추천 : ★★★★☆장점 : 내 자신을 탐구하고 이를 직업적으로 연결하는 세부적인 방법을 알려준다.단점 : 한국식 자소서/이력서 작성법, 면접 방법을 생각했다면 맞지 않다.  이 책의 핵심은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다. "나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경력 설계의 첫걸음이다." 많은 경력과 관련된 책들이 자소서/이력서 잘 쓰는 법, 면접 잘 보는 법, 연봉협상 잘하는 법 등 직장인들이 마주쳐야 하는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방안, 스킬만 다루고 그 책을 읽는 독자의 흥미나 성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그러나 이 책은 책의 상당 부분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스킬과 지식을 쌓아왔는지, 어떤 환경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 등 자신에 대해 탐구하는 데 할애한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직업적으로 연결시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