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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금이 집으로 돌아간다?…금리가 증시를 위협할 시점은

월터리 2025. 5. 3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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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305860i

 

일본자금이 집으로 돌아간다?…금리가 증시를 위협할 시점은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일본자금이 집으로 돌아간다?…금리가 증시를 위협할 시점은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빈난새 기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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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주요국 장기국채 수익률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일본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거의 3%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2. 일본은행(BOJ)이 국채 매입을 줄이면서 시장에서 수요가 줄었고,
그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수익률이 상승한 거다.

 

3. BOJ는 그동안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YCC(수익률 곡선 제어)를 유지해왔는데,
최근에 그 정책을 폐기하고 방향을 틀었다.

 

4. 이제 일본도 본격적으로 ‘제로금리 시대’를 정리하고
정상적인 금리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 일본은 세계 최대 순대외자산 보유국이다.
즉, 그동안 해외로 빠져나갔던 자금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뜻이다.

 

6. 일본 국채 수익률이 올라가면
일본 투자자들이 굳이 미국 국채를 살 이유가 줄어든다.

 

7. 실제로 미국채 10년물과 30년물 수익률이 각각 4.5%, 5%를 돌파했고,
S&P500 지수는 하루 만에 1.6%나 빠졌다.

 

8. 주식시장 입장에선 고금리가 부담이 된다.
기업들의 미래 수익가치를 낮춰버리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9. 이렇게 보면 일본 국채 하나의 움직임이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10. 이건 단기 해프닝이 아니라
앞으로 몇 달간 지속될 큰 흐름일 가능성이 높다.

 

11. 그래서 지금 같은 때일수록
중앙은행의 태도, 금리 방향성, 자금 흐름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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