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의 법칙 / 성실한 중산층이 순식간에 망하는 이유

탁월함의 발견을 읽은 후 나만의 꿈과 목표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https://continuous-growth.tistory.com/17

[탁월함의 발견]_(上) 꿈 그기 돈이 됩니까?

 

나의 꿈은 내 아이의 학교 입학식 때 퇴사하는 것이다.

퇴사하고 나의 부인과 내 아이를 내가 직접 케어하고 싶다.

 

이를 위해서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100만 원이라도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일하지 않고 월 100만원 현금흐름 소득을 만드는 일이 뭐 쉬운 일인가.

내가 할 수 있는 최대라 생각하고 설정했다.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방법을 찾고 싶으면 역시 답은 서점에 있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났다.

 

10배의 법칙, 당신이 하려는 모든 것 거기에 곱하기 10을 하라.

 

원하는 목표보다 10배 더 큰 목표를 설정하라.
그런 다음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행동보다
10배 더 많은 행동을 하라.

 

10배의 법칙은 아주 단순하고 명쾌하다.

당신이 생각하는 목표에 10을 곱하고

그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행동량에 또 10을 곱해라.

이미 처음에 세운 목표도 꽤나 도전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10을 곱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라니.

 

그랜트 카돈은 10배의 법칙이 필요한 이유와

10배의 법칙을 달성하기 위한 마인드셋을 알려준다.

 

 

■ 성공은 선택의 영역에 있지 않다. 성공은 윤리적 의무이자 사명이다.

 

우리는 누구나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그러나 왜 성공해야 하는가?

그랜트 카돈은 성공이 당신의 '윤리적 의무'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윤리란 단순히 거짓말 하지 않고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 것만 말하지 않는다.

 

당신이 성공하지 않아서 가족의 생계가 어려워지고

당신의 자녀에게 충분히 지원할 수 없다면

당신은 윤리적이지 않다.

 

당신의 사업이 성공하지 못해서 당신의 직원의 생계가 어려워진다면

당신은 윤리적이지 않다.

 

당신이 더 열심히 할 수 있음에도 자신의 능력을 전부 발휘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윤리적이지 않다.

 

성공은 모든 사람의 윤리적 의무이자 사명이다. 

당신은 반드시 성공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 10배 더 높은 목표, 10배 더 많은 행동량이 필요하다.

 

 

■ 성공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타인의 성공은 나의 성공을 돕는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한국에 살았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속담(?)이다.

이 말은 정확히 '성공은 제로섬'이라는 마인드를 반영한다.

 

한국의 학생들은 초중고대학교까지 도합 16년을 경쟁만 시킨다.

똑같은 레이스에서 줄을 세워서 경쟁을 시키니

어릴 때부터 무의식에 '경쟁자의 성공은 나의 실패'라는 마인드셋이 장착된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식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타인의 성공은 당신의 성공에 방해되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는 타인의 성공은 당신의 성공에 도움이 된다.

 

포드가 없었다면 당신이 자동차를 탈 수 있었을까.

라이트 형제가 없었다면 당신이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었을까.

 

포드 덕분에 자동차 산업이 태동했고 

우리나라엔 현대, 기아를 비롯한 성공적인 자동차 관련 기업이 탄생했으며

이 산업을 통해 무수히 많은 일자리가 생겼다.

 

라이트 형제덕분에 항공 산업이 태동했고 

항공기 제조, 파일럿, 스튜어디스 등 수많은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내가 여기서 블로그를 쓸 수 있는 것도 

성공적인 기업인이 티스토리라는 훌륭한 플랫폼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주식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성공적인 기업과 성공적인 증권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신 주변에 가까운 사람이 성공한다면

"어 쟤도 성공했어? 나라고 못할 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타인의 성공이 당신도 성공하도록 동기부여하는 것이다.

 

타인의 성공은 당신에게 무조건적인 도움이 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픈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샀는지 물어봐야 한다.

 

 

■ 당신을 둘러싼 모든 일은 당신 때문에 발생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아주 높은 수준의 책임감을 나타낸다.

책임지지 않으려고 할수록 행동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 일에 통제력을 가지려고 한다.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은 자신의 성공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대한 통제력도 타인에게 넘겨줄 수밖에 없다.

 

책임질 수 없어 보이는 일까지 내 책임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폭우로 전기가 끊어졌다면 추가로 발전기를 두지 않은 당신의 책임이다.

 

모든 일은 당신이 한 일 또는 하지 않은 일 때문에 발생한다.

 

모든 일에 책임을 져라.

피해자 행세는 당장 그만둬라.

절대로 핑계 대지 마라.

 

 

■ 중산층에서 당장 벗어나라.

 

그랜트 카돈은 중산층이 가장 큰 압박을 받으면서

가장 위험에 처한 계층이라고 본다.

 

중산층은 대부분 성실하게 학업을 마쳐서 괜찮은 기업에 취업한 직장인들이다.

평상시에는 이들의 소득은 적지만 꾸준히 늘어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보통 수준으로 살아가는 중산층을 보고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경제가 어려워졌을 때 발생한다.

경제가 어려워져서 기업이 망하면 이들은 곧바로 수입을 잃는다.

 

부자들은 이미 충분한 재산이 쌓였기 때문에 

수입이 좀 끊긴다고 물가가 좀 오른다고 생활에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는다.

빈곤층은 경제가 어떻든 간에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생활한다.

중산층은 이도 저도 아니다.

 

예전에 '폭포의 법칙'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배를 타고 얕은 강을 따라가면 참 평온하다.

그러다가 하류에 다다를 때쯤 폭포가 보이기 시작한다.

다급해진 사람들은 그때부터 미친 듯이 노를 젓기 시작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평온할 때부터 필사적으로 노를 저어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만

폭포에 떨어져 모든 것이 박살 나는 비극을 면할 수 있다.

 

 

■ 현실적인 목표는 절대 세우지 마라.

 

'현실적'이라는 말은 다른 사람이 이룬 것, 

다른 사람이나 가능하다고 믿은 것에 근거한다.

 

자꾸 당신의 문장에 '현실적인, 현실적으로'라는 말을 붙인 다는 것은

보통의 목표에 보통의 수준으로 행동하겠다는 의미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근거로 목표를 세우고 싶다면

반드시 위대한 사람의 생각을 근거로 그렇게 하라.

 

그것이 아니라면 당신이 생각한 목표보다 10배 더 크게 생각해야 한다. 

 

 

■ 두려움을 느낀다면 비판을 받는 다면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하던 수준을 반복하면 두려움을 느낄 일이 없다.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수준, 시도하지 않았던 일을 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당신은 행동을 하지 않거나 성장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당신은 두려움을 추구해야 한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 남들이 하지 않는 수준으로 해야 한다.

그것만으로 당신은 타인과 차별화되며 당신만의 영역을 만들 수 있다.

 

남들과 다른 수준으로 행동을 한다면 평범한 수준으로 살던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비판할 것이다.

비판은 당신이 올바른 수준으로 (10배로) 행동하여 성공할 무렵부터 발생한다.

 

그 비판에도 당신이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10배 더 밀어붙인다면

그 반대자들은 당신이 비판의 대상이 아닌 본받아야 할 대상으로 깨닫고 

당신을 위해 길을 비켜줄 것이다.

 

 

■ 고객 만족은 잘못된 목표다. 고객 증가가 올바른 목표다.

 

현대사회는 어떤 제품이든 서비스이든 품질이 좋지 않아서 실패하는 경우는 없다.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름 없음'이다.

 

사람들은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존재하는지조차 모른다.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신을 알려야 한다.

 

그렇게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려야 한다.

구글은 고객 만족도를 물어보지 않는다.

어떻게 더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사용하게 할 지만 연구한다.

 

 

■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라. 편재하라. 

 

성공하는 기업과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편재하지 않는 위대한 기업과 사람은 없다.

코카콜라, 맥도널드, 스타벅스, 월트 디즈니......

오프라 윈프리,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에이브러햄 링컨.......

 

당신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사람들이 당신을 너무 자주 봐서 당신이 계속 생각나게 해야 한다.

당신의 원수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는 당신이 모든 곳에 출연해 

매일 당신을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요청에 '예스'해라.

책을 쓰고 인터뷰를 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기사를 쓰고 강연을 하고...

당신과 당신 사업을 알릴 수만 있다면 어떤 요청이든 언제나 '예스'해야 한다.

 

 

이 책은 10배의 법칙이라는 매우 단순하고 겉으로 보면 무식(?)해 보이지만

성공을 위해 확실한 방법을 제시한다.

 

중산층에 굴레에 갇혀 있다면, 무언가 가로막혀서 더 큰 성장이 나오지 않는다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목표를 월 현금흐름 1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10배 더 큰 목표를 설정하고 10배 더 많은 행동을 할 것이다.

당신의 목표와 행동량에는 10배가 곱해져 있는가.